교통 법규 위반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억대 보험금을 챙긴 일당 3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씨 등 3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A씨 등 3명은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고의로 충격하거나 허위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1억9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