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실직·고독감… 세상 등지는 日여성들

코로나에 실직·고독감… 세상 등지는 日여성들

with 2021.02.24 05:07

 

지난 1월 15일 도쿄 근교에서 남편과 초등학생 딸과 함께 살고 있던 한 30대 주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일본 여성의 극단적 선택이 증가한 가장 큰 원인으로 실직과 고립감 등이 꼽힌다.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마쓰바야시 데쓰야 오사카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일본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한 현에서 40세 미만 여성의 자살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