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주식거래 의혹 수사를 서울경찰청이 맡기로 했다.투기자본감시센터에 따르면 김 처장은 2017년 3월 헌번재판소 선임연구관으로 재직하면서 나노바이오시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미코바이오메드의 주식 약 9300만원어치를 시세보다 싸게 취득해 약 476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의혹을 받고 있다.나노바이오시스와 미코바이오메드는 같은 해 8월 합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