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유보 결정을 계기로, 백신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50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았고 며칠 전에는 세계보건기구도 긴급사용승인을 했다"라며 "접종이 시작된 국가들에서 심각한 부작용 사례도 보고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