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육군 공수특전단 소속 저격수가 약 1㎞ 떨어진 곳에서 이슬람국가 지하드 최고사령관 1명을 포함한 테러범 5명을 단 한 발의 저격으로 모두 사살해 화제에 올랐다.
당시 저격에 앞서 테러범들 중 한 명은 카메라를 들고 웃으며 자살 테러를 시행할 조직원을 촬영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 소식통은 "당시 계획은 자살 폭탄 테러범이 확인되면 그를 최우선으로 제거하고 나서 지휘관을 제거하는 것이었지만 운이 좋았다"면서 "표적은 사격 능력 최대 거리에 있었기에 저격수는 바람에 맞춰 조준하고 방아쇠를 살며시 당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