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아이작 정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미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각종 시상식과 영화제에서 잇달아 수상을 받는 가운데 이른바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 이른바 '오스카 레이스'를 순항하고 있다.할리우드 시상식 예측 전문매체 골드더비는 16일 '미나리'의 스티븐 연이 '다 5 블러즈'의 델로이 린도를 제치고 전문가들이 예측한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 5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스티븐 연은 최근까지 후보권 바로 아래로 간주되는 6위에 올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