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외국인 등 직원 114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남양주시는 17일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A씨가 서울에서 확진된 뒤 이 공장 직원들을 전수 검사한 결과 11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A씨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