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9번째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았으나 대규모 행사 없이 비교적 차분하게 넘어가는 모습이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측이 최대 명절로 기념하는 광명성절에 통상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해 왔다.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수행단 규모만 줄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