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6일 만나 수소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 등 수소 사업 분야에서 다각도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 경영진은 16일 경북 포항 청송대에서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차 쪽에선 정 회장을 비롯해 공영운 전략기획담당 사장,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이, 포스코 쪽에선 최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철강부문장, 유병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