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며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하는 하이난섬에서 무슬림들이 종교 탄압의 표적이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이 지역이 더 국제화되기 전에 이슬람 전통을 제거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뉴욕타임스는 14일 '중국의 무슬림 탄압이 휴양지 섬으로 확대됐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부 하이난섬 내 이슬람 소수파인 후이족이 감시 대상이 됐고 전통의상도 규제받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