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관계 개선을 위한 '올리브 가지'를 내밀었다.1년 넘게 판단을 유보해 온 미 통신장비 기업 시스코의 경쟁 업체 인수합병 건을 승인하고, 중국 외교 최고 책임자를 미국으로 급파해 새 행정부와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2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시장감독총국은 미 통신장비회사 시스코의 아카시아 커뮤니케이션 인수를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