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핵 위협 심각… 새 접근법 모색”

백악관 “북핵 위협 심각… 새 접근법 모색”

with 2021.01.2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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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핵 문제에서 동맹과의 긴밀한 협의를 우선시하고 "새로운 전략을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2일 북미 관계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의 관점은 의심의 여지 없이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다른 핵 확산 관련 활동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전 세계의 비확산 체제를 훼손한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분명히 북한 억제에 중대한 관심을 여전히 두고 있다. 미국과 동맹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접근법은 진행 중인 압박 옵션과 미래의 어떤 외교 가능성에 관해 한국과 일본, 다른 동맹들과 긴밀한 협의 속에 북한의 현재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정책 검토로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