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설 연휴 기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재확산 우려가 여전히 곳곳에 있다.방역당국은 비수도권의 경우 전반적으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수도권은 불안한 정체기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설 연휴 기간 인구 이동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거나,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번질 경우, 이와는 별개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다시 재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