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회의사당 폭동 사태를 주도한 핵심 인물로 전직 연방수사국 요원이 지목됐다.12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 검찰은 해군 정보 장교 출신이자 전직 FBI 요원인 토마스 에드워드 칼드웰이 반정부 민병대 단체들과 접촉하고 폭동 참여자들을 조직화했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칼드웰은 지난달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벌인 의사당 난입 사태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