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서로의 가족을 신고해주자'는 웃지 못할 댓글도 달렸다.한 네티즌은 "시댁에는 오라면서 친정까지는 가지말라고 한다. 코로나가 걱정되면 전부 다 안 가야지 며느리 역할만 강요하는 것도 황당하다. 며느리도 누군가의 딸인데 명절문화는 정말이지 배려가 없다"고 난감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