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고 학대당하며 전시…동물원이 불편하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굶고 학대당하며 전시…동물원이 불편하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with 2021.02.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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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인 원숭이를 포함해 야생동물인 낙타와 라쿤, 농장동물인 양, 염소, 거위에게 물과 사료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