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한 도로에서 일당이 차량을 가로막고 둔기로 차량을 부순 뒤 운전자와 동승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9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8일 오후 4시50분께 남양면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사건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당시 순간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에는 갓길에 정차됐던 검은 차량이 흰색 차량을 가로막자 대기하던 일당 4명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해 둔기로 차량을 부수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