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간호사 “3차 대유행 이후 탈진···처우 개선돼야”

김정은 간호사 “3차 대유행 이후 탈진···처우 개선돼야”

with 2021.02.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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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만 전담하는 병원인 서울시 산하 서남병원의 김정은 간호사는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4월 4차 대유행이 오기 전에 정부가 간호사의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해 전담병원 인력 충원에 신경을 더 써 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력 있는 간호사들이 전담병원에서 빠져나가면 결국 환자에게 부담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게 김 간호사의 지적이다.

김 간호사는 최근 정부가 야간간호관리료를 3배 수준으로 올려 지급하는 것에 대해서도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