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4명 중 1명 “통일 필요 없다”…35% “남북 안 평화롭다”

초중고생 4명 중 1명 “통일 필요 없다”…35% “남북 안 평화롭다”

with 2021.02.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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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 4명 중 1명은 남북통일이 필요 없다고 봤으며 이 비중은 2년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지난해 11월 2~30일까지 전국 초·중·고 670개교 학생 6만 8750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0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남북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학생은 62.4%로 전년보다 6.9% 포인트 상승했지만 '통일이 불필요하다'는 응답도 24.2%로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