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론 라이트가 코로나19에 감염돼 6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텍사스주에 지역구를 둔 라이트 의원이 전날 숨졌다고 8일 NBC방송 등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전했다.의원실은 보도자료를 내 "라이트 의원이 67세를 일기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아내와 함께 텍사스주 댈러스의 베일러 병원에서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