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인 줄 알았더니 마약” 한밤중 교통사고 뒤 횡설수설 30대

“음주인 줄 알았더니 마약” 한밤중 교통사고 뒤 횡설수설 30대

with 2021.02.08 17:47

0003162380_001_20210208174727422.jpg?type=w647

 

한밤중 골목에서 잇따라 차량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에 횡설수설하던 30대 운전자가 마약 혐의로 붙잡혔다.

경찰은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해 당초 음주 운전을 의심했으나 마약 간이 검사 결과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8일 오전 3시쯤 서초구 양재동의 한 골목에 세워진 오토바이 2대와 에어컨 실외기 등을 차로 들이받은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