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열풍'으로 지난해 호황을 맛본 정보기술 업체들이 그 과실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인력 유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직원들은 '2020년 회사 실적이 좋았음에도 예년에 비해 성과급이 낮다'며 추가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직원들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있었던 2017년과 2018년 각각 연봉의 70%와 75%를 성과급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