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8000억 대박 이틀 뒤 메가밀리언 1조 1050억 대박

파워볼 8000억 대박 이틀 뒤 메가밀리언 1조 1050억 대박

with 2021.01.23 16:07

0003158136_001_20210123160723663.jpg?type=w647

 

이틀 전 파워볼 추첨 결과 메릴랜드주에서 7억 3110만 달러 잭팟을 터뜨린 당첨자가 나온 데 이어 22일 메가밀리언 추첨에서도 미시간주의 한 복권 구입자가 무려 10억 달러 '돈벼락'을 맞았다.

메가밀리언 로또에서는 지난해 9월 15일 위스콘신주에서 당첨자가 나온 뒤로 게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계속 쌓였는데 22일 추첨에서 마침내 다섯 숫자 4, 26, 42, 50, 60에 메가볼 숫자 24까지 모두 맞힌 로또가 미시간주에서 발매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AP 통신이 다음날 전했다.

미국의 역대 로또 당첨금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금액인데 2016년 1월 파워볼 일등 당첨자가 15억 8000만 달러의 횡재를 맞았지만 테네시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주의 세 당첨자가 나눠 가져 일인당 액수를 따지면 이번이 훨씬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