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유연해야” 이인영, ‘北 피살 공무원’ 형 면담…“6가지 요구”(종합)

“대북제재 유연해야” 이인영, ‘北 피살 공무원’ 형 면담…“6가지 요구”(종합)

with 2021.02.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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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 서해상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와 면담한다.

이 장관은 또 3월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코로나19 상황과 도쿄올림픽, 미국 신정부의 대북정책, 전시작전권 환수 절차 등 종합적 측면을 고려할 것"이라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부합하는 방향에서 정부 입장을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다음달 발효되는 대북전단 금지법에 대해선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 한국 의회와 미국 의회 간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면서 "112만 접경지역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