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 뺑소니 사망…무면허 지인에게 운전 맡긴 동승자도 입건

배달원 뺑소니 사망…무면허 지인에게 운전 맡긴 동승자도 입건

with 2021.02.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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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몰던 20대 배달원을 치고 달아나 사망케 한 뺑소니 차량의 동승자가 사고 당일 무면허 상태인 지인에게 운전을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방조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도로에서 B씨의 무면허 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