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유착' 의혹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 기한 만료를 하루 앞두고 보석으로 풀려났다.이 전 기자는 신라젠 의혹 취재 과정에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지난해 10월 이 전 기자의 보석 심문을 마치고 계속 결정을 미뤄 오다가 이 전 기자의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4일을 하루 앞두고 보석 결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