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쓰러져 응급차를 타고 후송된 주인을 뒤쫓아가 6일 간이나 병원 앞을 지킨 충견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 미국 CNN 등 외신은 터키 트라브존의 한 종합병원 앞에서 끝까지 입원한 주인을 기다린 개 '본죽'의 사연을 보도했다.터키어로 구슬을 뜻하는 본죽은 지난 14일 이후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병원 문 밖에서 안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그 앞을 떠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