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하늘도시 인근 하늘대로를 제3연륙교보다 먼저 개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길이 1.75㎞ 왕복 8차로 규모의 하늘대로를 빠른 시일 안에 임시 개통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하늘대로는 지난 2013년 건설됐지만, 제3연륙교 개통이 늦어지면서 제3연륙교 시점부 부터 해찬나래지하차도 구간을 개통하지 못해 7년 째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