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 화물 운송 축소, 문화·관광 기능 확대

경인 아라뱃길 화물 운송 축소, 문화·관광 기능 확대

with 2021.02.03 14:22

 

유명무실한 경인 아라뱃길의 화물 운송 기능이 축소되고 항만시설은 문화·관광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3일 경인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의 아라뱃길 기능 개선 최종 권고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2년 5월 개통한 아라뱃길은 홍수조절 기능은 목표를 달성 중이나 항만물류는 당초 계획 대비 8∼20% 수준에 불과해 기능재정립 방안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