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에서 남양주FC 축구클럽 선수단 버스 가로수 충돌, 1명 사망 30명 중·경상

경남 산청에서 남양주FC 축구클럽 선수단 버스 가로수 충돌, 1명 사망 30명 중·경상

with 2021.02.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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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 12시 39분쯤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1001번 지방도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중학교 연합 축구클럽 선수단 31명이 탄 45인승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도로를 이탈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크게 부서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축구클럽 감독 1명, 코치 1명 학생 28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가 난 버스는 지방도 편도1차선 굽어진 내리막길 구간을 내려가다 옆차선을 넘어 도로를 벗어나 가로수를 들이받고 앞·옆쪽 등이 심하게 부서진 상태로 멈쳐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