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 인근에 있는 12층짜리 아파트가 허리케인 등으로 인한 추가 붕괴가 우려돼 4일 전면 철거됐다고 CNN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이 아파트는 붕괴 당시 전체 136가구 중 55가구가 붕괴됐는데 남아있는 부분이 추가로 무너질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실제로 1일 남은 건물이 흔들리며 수색 작업이 15시간 동안 중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