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70대 노인을 마구 폭행한 2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된 것에 대해 "살해 의도는 없었다"며 부인했다.A씨 측은 이날 재판에서 폭행·상해 사실에 대해선 인정했으나 "살해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A씨는 피해자에게 폭행을 가한 이유가 무엇이었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B씨가 큰소리로 역정을 내서 폭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