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로 10대 노렸다” 미 전자담배업체 ‘줄’ 상대 소송에 합의금 4000만달러

‘전자담배로 10대 노렸다” 미 전자담배업체 ‘줄’ 상대 소송에 합의금 4000만달러

with 2021.06.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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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자담배회사 '줄 랩스'가 10대를 상대로 담배를 마케팅했다며 소송을 건 미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와 4000만달러 지급에 합의했다.

조쉬 스타인 노스캐롤라이나주 법무장관은 28일 줄 내부 문서가 노스캐롤라이나대에 제출돼 내년 7월까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6년에 걸쳐 매년 나눠 지급되는 합의금은 청소년 금연 관련 연구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줄이 10대를 겨냥해 전자담배 마케팅을 벌였고, 니코틴 함량 또한 잘못 표기했다며 소송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