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52시간제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기회 삼아야"

"中企 52시간제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기회 삼아야"

with 2021.06.28 14:43

0003929109_001_20210628144301882.png?type=w647

 

7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주52시간 근무제에 중소기업들의 생산성이 오히려 향상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컨설팅을 통해 B사는 유연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의무 근로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일할 수 있게 해 추가 비용을 최소화 했다.

권준화 중기연 연구위원은 "주52시간제 도입을 근로시간제 변화에 국한하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문화 개선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OECD 28위로 낮은 편인데 근무시간 단축으로 생산성 향상 제도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