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합의한 시정방안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광고비 수백억원을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에 전가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애플코리아는 공정위에 2019년 6월 동의의결을 신청했고 올해 1월 1000억원 규모 상생지원안을 담아 최종 확정됐다.
김영식 의원실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동의의결 확정 이후에도 이통3사와 기존 불공정 계약을 대체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여전히 자사 광고비를 이통3사에 전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