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오는 7월1일부터 용호부두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부산항만공사와 남구청은 "용호부두 시민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선석공간에는 관공선 및 실습선 등 행정목적의 필수 선박만 이용토록 하고, 배후 야적장은 수변공원 등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BPA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석 경계지역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필수선박 접안 시 시민들이 선박에 승선해 견학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