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수술실에서 의사가 간호사들을 향해 '수술용 칼' 등 의료 도구를 던지고 폭언을 했다는 내부 주장이 불거졌다.24일 부산대병원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3차례 수술에서 A교수가 간호사들을 향해 바닥으로 수술용 칼과 도플러 초음파 기계를 집어 던졌다는 폭로가 나왔다.노조에 따르면 A교수가 모멸감을 주는 폭언을 했다고도 간호사들은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