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1일 광주와 전남에서 올해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면서 흔들리는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이날 광주전남 예산정책협의회를 두고 정례적 행사이긴 하지만 최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선출된 이후 호남 민심이 들썩이는 조짐을 보이자 송 대표가 11일만에 호남에 다시 내려와 '텃밭 민심' 달래기를 노리는 포석이 담겨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국민의힘 서진 전략을 견제하고, 흔들리는 광주전남 민심에 대한 내부 결속력을 다지겠다는 전략이 숨어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