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원생 급식과 동료 교사의 커피잔 등에 이물질을 넣은 혐의로 유치원 교사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금천구의 한 국공립 유치원에서 근무했던 A 씨는 지난해 11월 원생 급식통과 동료 교사의 커피잔 등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A 씨가 갖고 있던 약병에서는 모기 기피제·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