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가 명백한 인재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7일 발생한 덕평물류센터 화재 당시 "최초 신고자보다도 10분 더 빨리 화재를 발견한 노동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은 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청원인은 "사고 당일 1층에서 근무했다"며 "5시10분~15분쯤부터 화재 경보가 울렸지만, 당연하듯 경보가 울려도 하던 일을 멈출 수가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