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과 설전 벌인 배현진 “국감 증인 부르겠다…해외여행 가지 마라”

문준용과 설전 벌인 배현진 “국감 증인 부르겠다…해외여행 가지 마라”

with 2021.06.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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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씨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에서 6900만원의 지원금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2일 준용씨를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배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준용씨가 지원금을 받은 이 사업에 대해 "문재인표 뉴딜이라고 지원 예산을 47억원 넘게 증액한 사업인데 고작 몇 분짜리 면접 영상도 남기지 않았다고 예술위가 주장한다"면서 "이런 것을 확인해야 할 예산 감사 역할이 국회에 있다"고 했다.

준용씨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서 지원금에 선정됐다고 밝히면서 "축하받아야 할 일이고 자랑해도 될 일입니다만 혹 그렇지 않게 여기실 분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