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과수화상병 방제계획에 따른 '발생지역 지정'을 경북 전역으로 확대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앞서 안동도 과수화상병 확산 초기에는 발생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터라 11농가 중 8농가가 폐원 조치를 받았다.경북도는 과수화상병이 경기, 강원, 충청을 거쳐 경북에도 상륙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발생지역을 확대·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