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진압과 구조 임무 중 순직한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고 김동식 소방령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다.
이 지사는 '고 김동식 소방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합니다'라는 제목의 영결사를 통해 "고인을 떠나보내시는 유가족분들과 동료를 잃은 아픔에 슬퍼하고 계실 소방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 김동식 소방령은 힘든 일을 도맡았고 솔선수범하며 모두의 본보기가 되었던 사람으로, 가장 먼저 현장에 들어가서 길을 열고, 가장 나중에서야 나오던 사람이었다"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