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KAIST와 17일 오전 10시 연세대 본관에서 '개방·공유 캠퍼스 구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세계 일류 대학을 향한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양교는 교육·연구·인프라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내며 세상과 공동체에 기여할 '질문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최초 연구에 도전하며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는 2018년 포항공대와 처음으로 개방·공유 캠퍼스 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공동 교과목 및 교육과정 개발 확대, 첨단 신기술 분야 공동연구 수행 등 교육·연구·인프라 각 분야별로 활발하게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