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소음피해 주민들 또 손배소…"시효 때문"

김해공항 소음피해 주민들 또 손배소…"시효 때문"

with 2021.06.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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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로 김해공항 소음피해와 관련해 배상을 받게 된 부산 딴치마을 주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또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딴치마을 주민 51명은 지난달 27일 부산지법 서부지원에 정부를 상대로 김해공항 소음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김해공항 이착륙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취지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인당 월 3만 원씩 배상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