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의 할 일은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편'

"올여름의 할 일은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편'

with 2021.05.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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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여름편'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변경했다고 5월31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김경인 시인의 시 '여름의 할 일'에서 가져왔다.

'올여름의 할 일은/모르는 사람의/그늘을 읽는 일' 이번 여름에는 타인의 마음을 읽고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인간만이 가진 '즐거운 숙명'을 담담하게 해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