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프로포폴 과다 처방 처방 의사 89명 서면 경고

식약처, 프로포폴 과다 처방 처방 의사 89명 서면 경고

with 2021.05.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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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프로포폴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난 처방·사용을 지속한 의사 89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처방정보를 분석, 오남용이 의심되는 처방 사례를 의사에게 서면으로 알리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월 사전알리미 1단계 정보제공 이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프로포폴을 처방·사용하는 의사 수는 478명에서 101명으로 79% 감소했으며 처방 건수는 3815건에서 1371건으로 6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