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8일 최근 한미 정상회담으로 한미동맹이 "포괄적·건설적·호혜적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 중국이 민감해하는 대만 해협이 포함되면서 한국이 미중 갈등에서 미국 쪽에 기우는 것 아니냐는 분석과 관련해 외교부는 "한미동맹과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했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보건과 기후변화, 개발협력 등 한미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며"우리 위상에 걸맞은 국제사회에서의 역할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