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2년간 수사를 벌여온 뉴욕주 맨해튼 검찰청이 기소를 위해 대배심을 구성했다.WP는 이번 대배심 구성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서 상당한 진척을 보았고, 최소한 핵심 측근이나 그의 사업체의 유죄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트럼프는 그간 혐의를 부인하고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