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장관이 피고인 신분으로 '국회 패스트트랙 폭행 사건' 재판에 선다.26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박 장관 등 전·현직 더불어민주당 인사 10명이 공동 폭행혐의로 기소된 국회 패스트트랙 폭행 사건 공판을 연다.박 장관은 작년 두 차례 공판에 출석했으나 올해 1월 법무장관에 취임한 뒤로는 이날이 처음 출석하는 재판이다.